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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 지원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 이하 복지회관)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지구협의회(회장 목광원, 이하 적십자사)와 함께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수해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복지회관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가구를 확인하여 20곳의 수해복구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심각한 피해로 인해 신속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은 적십자사와의 협의를 통해 바자회 전 선 지원을 통해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선정된 탄벌동 김덕선어르신외 2명에 대해 선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8월 9일 복지회관 관장 및 적십자사 회장은 도배, 장판 교체 작업 중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였고 지역의 시의원도 수해의 원인 및 예방을 위해 함께 방문하였다. 도배, 장판 교체를 받게 된 김덕선어르신은 “26년만에 처음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니 새집에 사는 기분이 든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으신 분들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복지회관은 적십자와 공동 주관으로 수재민을 위한 수해기금마련 희망나눔 바자회를 8월 27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수해를 입으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수해복구와 풍성한 추석 맞이를 위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 및 연탄 보일러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보다 많은 광주시 지역사회 수재민들에게 수해복구서비스 제공 및 도배 및 장판등의 자원연계를 활성화하여 대상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 ※ 저작권자 "고려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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