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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해랑학교’... 방학중 특수교육학생 보살펴
경기도교육청은 31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학 중 보육프로그램 『늘해랑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약 24억원의 예산을 지원 344여개의 학급을 개설하는데, 도내 2,100명 이상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는 의미의 『늘해랑 학교』는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단위학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와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으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늘해랑학교’ 운영이 본격화 되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방학 중 교육 및 보육 문제 해소로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함은 물론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들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요자 만족도 증진 차원에서 방학 중 교육지원 예산을 확충하여 중증장애,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장애학생의 참여율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고려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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